보험론40 한국 보험의 발달 우리나라에서 보험은 1870년대 이후 조선이 대외적으로 문호를 개방하여 선진국들의 기업이 국내에 진출하면서 거래되기 시작하였다. 교역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보험의 수요는 점증하였으나 국내에는 보험회사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국보험회사의 대리점이 설립되어 보험거래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영국 보험회사의 대리점이 주축을 이루었으며 일본의 여러 보험회사의 대리점도 진출하였다. 영국 보험회사의 대리점은 1900년경에 4개의 보험회사가 우리나라에 영업을 시작하였고, 독일 보험회사의 대리점도 있었다. 일본의 동경해상보험은 1880년에 처음으로 부산에 대리점을 설치하였다. 그 후 1890년대에 일본 화재, 메이지 화재가 부산과 인천에 각각 대리점을 설치하였고, 제국 생명은 처음으로 생명보험 대리점을 부산.. 2023. 8. 12. 보험 구성 요소 보험자란, 보험계약의 당사자로서 보험계약을 인수하고 보험사고로 인하여 피보험이익에 발생한 손해를 보상할 의무를 지는 자를 말한다. 보험계약자란, 보험계약의 당사자로서 자기명의로 보험자에게 보험계약을 신청하고 보험료를 지급할 의무를 지는 자를 말한다. 보험계약자는 계약당사자로서 보험계약을 맺을 때 고지의무를 지고 또 보험계약이 성립한 후 보험증권교부 청구권 등 각종의 권리를 가지며, 보험료지급의무 등 각종의 의무를 진다. 보험계약자는 자기 스스로 직접 보험자와 보험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또 대리인에게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대리인이 보험계약을 체결케 하는 경우에는 계약의 당사자는 그 대리인이 되지만 그 계약으로부터 생기는 효과는 대리인에게 미치지 않고 봉 님인 보험계약자에게 미친다. 보험계약자가 되기 위.. 2023. 8. 11. 보험의 대상 보험은 순수위험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모든 순수위험이 보험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험에 가입된 위험이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보험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위험 또는 손실은 필수적인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보험의 대상이 되기 위해 위험 또는 손실이 갖추어야 할 요건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요건은 다수의 동질적 위험 단위의 존재이다. 대수의 법칙을 적용하여 손실률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위험을 결합할 필요가 있다. 대수의 법칙에 따르면 손실률 예측의 정확성은 피보험위험 단위가 많아야지만 확보가 된다. 그리고 손실률 예측을 정확히 할 수 있어야 정확한 보험료를 산정할 수 있다. 또한 공정한 보험료를 계산할 수 있으려면 위험 단위들이 동질적일.. 2023. 8. 10. 보험의 개요 보험은 위험에 대처하는 수단의 하나이다.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위험은 보험자에게 전가되고 전체적으로 볼 때 다수의 경제주체가 결합함으로써 위험은 축소된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보험이란 중국에서는 담보로 번역되고 특히 중국 남부에서는 연소라고 번역되기도 하였으며 1869년 중국에서 보험으로 번역된 것이 소개되었다. 보험이란 '확실함을 더한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중국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보험은 "험한 것을 요긴하게 보호하고 유지해 준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불안전한 인간의 생활을 안전하게 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라고 할 수 있다. 보험에 관한 일반적 정의하여 보면, 개인이나 기업이 경제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화재·교통사고. 배상책임. 상해·질병·사망 등 갖가지 위험에 노출.. 2023. 8. 9. 이전 1 ··· 7 8 9 10 다음 반응형